제주도교육청, 핀란드 코리아 테크넷 컨소시엄과 교류
 
제주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직업교육이 강화된다.

제주도교육청은 25일 핀란드 코리아 테크넷 컨소시엄(Korea Technet Conso rtium)과 교육교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교육교류는 핀란드 코리아 테크넷 컨소시엄이 제주교육청을 방문해 교육적 협력 증진과 특성화고등학교 방문, 교사 교환프로그램 논의, 어학센터, 기업체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방문단은 마르야 빌야마 반따시 청소년성인교육부 국장을 단장으로 한 총 9명의 직업교육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뷰티고등학교와 한림공업고등학교,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특성화고 학부모, 학생, 교원 등과의 간담회를 갖는다. 또 양국의 직업교육에 대한 질의?응답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26일에는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교육 교류의 가치와 협력의 필요함을 인식하고 교육 프로젝트, 공동 학습 모듈 및 협력수업 등을 위한 협약식도 갖는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육교류협약으로 제주 직업교육 선진화를 위한 밑거름이 되며 양국간의 학생과 교직원의 교육교류를 통해 능력 중심의 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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