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오는 28일부터 7월말까지 세계자연유산 지역이자 천연기념물인 거문오름과 성산일출봉 보호구역 무단출입과 불법 채취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

도에 따르면 문화재 보호구역 내에서 식물 채취 등 모든 행위는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징역 또는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

주변에서는 “고사리 등 산나물 채취시기에 도민들이 보호구역에 들어갔다가 처벌받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충분한 홍보와 안내가 병행돼야 할 것”이라고 주문.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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