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제주상의는 27일 오전 11시 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임시의원총회를 열어 제23대 임원을 선출한 결과, 22대 제주상의 회장이자 ㈜대경산업 대표인 김대형 회장이 22대 회장에 이어 23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됐다고 밝혔다.

김 회장의 임기는 2021년 4월28일까지 3년간 제주경제를 이끌게 됐다.

또한 이날 임시의원총회에서는 부회장 4명, 감사 2명, 상임의원 18명도 선출됐다.
부회장은 서석주 제주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송상훈 ㈜한림공원 대표이사, 양문석 세기건설㈜ 대표이사, 김창홍 파라다이스건설㈜ 이사다.

김대형 회장은 "상의가 제주 경제 발전에 앞장서는 지역 상공인의 전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불확실한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나가야 하는 사명감을 부여 받았다. 변화, 혁신과 함께 상생으로 기업 동반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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