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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읽는 건강 이야기]김성연 중앙병원 내분비내과 전문의
김성연
입력 2018-04-30 (월) 15:54:45 | 승인 2018-04-30 (월) 15:57:12 | 최종수정 2018-04-30 (월) 15:57:08

고지혈증은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포함한 지질이 증가된 상태를 말한다.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이 이에 속하며 지질대사 이상은 비만, 당뇨, 음주와 같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나 유전적 요인으로 혈액 내 특정 지질이 증가되어도 이상지혈증을 보일 수 있다.

그렇다면 당뇨환자에서의 이상지혈증, 고지혈증은 왜 중요한 것일까. 2혈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 질환에 기여하는 위험인자 분석에 따르면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이 가장 위험한 인자로 꼽히기 때문이다. 

즉 고지혈증은 동맥경화성 혈관병을 유발하며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을 일이 크기 때문이다.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의 구성 성분이며 여러 호르몬 재료로 반드시 필요한 성분이지만 필요 이상으로 많으면 문제가 된다.

콜레스테롤의 70~80%는 신체 내부에서 생성되며 20~30%만 음식을 통해 섭취된다. 따라서 운동·식이요법만으로도 10~20%를 낮출 수 있다. 하지만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조금 더 떨어뜨려야 하므로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비약물적치료는 체중 감량과 운동, 알코올 섭취 제한, 균형 잡힌 식사, 저칼로리 식사 등이며 포화지방산과 트랜스 지방의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고지혈증 치료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스타틴은 거의 부작용이 없는 약제다. 하지만 부작용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간단한 혈액 검사로 확인이 가능하다. 

스타틴 사용이 연령, 공복혈당장애, 대사증후군, 비만 등 위험인자가 있는 환자에서 당뇨병의 발생위험도를 1.09~1.12배 상승시킨다는 메타분석결과도 있지만 이는 스타틴 사용의 심혈관계 이득을 넘지 못하므로 고지혈증이 있는 당뇨환자는 약물을 선택해 적극적인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김성연  webmaster@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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