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회장기태권도대회 4강전서 석패

제주 태권도의 기대주 이상민(남녕고3년)이 전국대회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제45회 한국중·고등학교연맹회장기태권도대회'가 지난 27일부터 오는 5일까지 김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남고부 헤비급 4강전에 출전한 이상민은 정범구(청주공고)를 맞아 8-16으로 석패했다.

이상민은 앞선 8강전에서 김동욱(경남체고)을 만나 난타전을 펼치며 20-16으로 승리해 준결승전에 올랐다. 

또 이상민은 16강전에서 김지헌(상모고)을 24-12, 32강전에서 최시우(광명공고)를 20-0, 64강전에서 박승민(삼천포고)을 35-2로 각각 물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