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컴퓨터박물관(관장 최윤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N박물관'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넥슨컴퓨터박물관 야외 바람숲에서 진행되는 가수 김목인의 콘서트는 5월 5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 총 두 차례 각각 30분씩 진행된다.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김목인은 대중과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포크 싱어송라이터다. 2018 한국대중음악상에서는 방탄소년단, 아이유 등과 함께 올해의 음악인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박물관 내부에서는 직접 만든 종이 기타를 증강현실을 이용해 연주해 볼 수 있는 'AR기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AR기타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진행되며, 별도의 참가비용 없이 어린이와 보호자가 2인 1조로 신청할 수 있다. 

또 '고스트게임왕'은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게임대회로, 팀 당 한 명은 눈을, 한 명은 손을 담당하여 게임을 진행한다. 오후 1시30분과 오후 4시 현장 접수를 통해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넥슨컴퓨터박물관은 한정판으로 제작하여 판매 중인 'NCM.exe 어드벤처 가이드'도 5월 5일 하루 동안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NCM.exe 어드벤처 가이드'는 5.25인치 플로피디스켓 모양의 워크시트로, 다양한 미션을 통해 박물관 소장품을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1000매 한정으로 선착순 배포하며, 대상은 만 7세부터 만 15세의 어린이·청소년 관람객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넥슨컴퓨터박물관 홈페이지(http://www.nexoncomputermuseum.org/) 및 블로그(http://blog.nexoncomputermuse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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