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산업고가 제40회 전국남녀중고탁구선수권대회 여고부 단체전 예선리그에서 2연승, 본선 토너먼트 진출을 눈앞에 두게 됐다.

관광산업고는 2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여고부 단체전 조별 예선리그에서 경주 근화여고를 4-1, 대구 상서여상을 4-0으로 가볍게 누르고 2승째를 올려 조별 상위 2개 팀에 주어지는 8강행이 유력시되고 있다.

남고부의 제주일고는 예선리그 1차전에서 청주고를 4-1로 꺾었으나 2차전에서 경북 순심고에 0-4로 져 1승1패를 기록중이다. 또 남중부의 제주일중은 경남 발림중과 접전 끝에 3-4로 패해 1패를 안고 있고, 여중부 단체전에 나선 조천중은 전북 이일여중을 4-2로 눌렀으나 대구 상서여중과 경기 군포중에 각각 2-4로 져 1승2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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