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아시안컵 조 추첨 5일 UAE서 

한국이 내년 아시안컵 대회 톱시드인 1번 포트를 배정받았다.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최되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 추첨이 오는 5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진행된다. 

이에 한국은 톱시드인 1번 포트에 지난 대회 우승국인 호주와 개최국 UAE, 일본, 이란,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포함됐다. 

2번 포트에는 중국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이라크, 카타르가 포진했고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3번 포트에, 북한은 4번 포트에 각각 속했다. 

24개 팀이 6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통해 각 조 1위와 2위, 3위 가운데 상위 4개팀이 16강 토너먼트전에 진출한다. 

한국은 지난 1960년 대회 우승 이후 우승컵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5년 호주와의 결승전에서 1-2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