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지역교대 졸업생에 부여되는 가산점이 대폭 상향된다.

교육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장기(19~30) 교원 수급 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가 2019학년도 초등 임용시험부터 지역 교대 졸업생에게 주는 임용시험 가산점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현재는 자기 대학이 속한 지역에서 임용시험을 보면 가산점이 3점(만점 100점)이 주어지는데 내년부터 6점으로 커진다. 또 타 지역에서 임용시험을 보면 가산점이 없었는데 내년부터는 3점을 받는다.

이에 반해 현직 교사에게는 현행처럼 가산점을 주지 않는다. 

이밖에 교육부는 현재 현직 교원 임용 후 3년 이내 임용시험 응시를 제한하는 내용의 '교육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 개정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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