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을 마무리 했다.
시는 지난 2월 5일부터 제주시 지역 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진단해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진단은 민간관리주체, 민간전문가, 공무원 등 1971명이 참여해 건축시설, 생활 및 여가, 환경 및 에너지 등 모두 7개 분야 1972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한 현장 시정조치 64건, 보수·보강 273건,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2건 등 모두 339건을 확인했다.
시는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안전위험요소 및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신고를 받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윤주형 기자
21jemi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