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훈 제주로그인렌트카 대표(49)가 대한하키협회 신임회장에 당선됐다. 

대한하키협회는 최근 서울시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29대 대한하키협회장 보궐선거에 단독 출마한 강동훈 대표를 새로운 수장으로 선출했다. 

강 신임회장은 지난 2월 개인 사정으로 사임한 금대호 전 회장의 잔여 임기인 2020년 12월까지 협회를 이끌게 된다. 

강 신임회장은 "하키 저변을 확대하고 국제무대에서 한국 하키의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유소년 클럽 확대를 비롯해 각종 국제대회 유치, 국제임원과 지도자 및 심판 자격강화, 협회 재정기반 안정화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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