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가사·간병 방문 서비스 신청서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지원대상은 만 65세 미만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기준중위소득 50% 이하) 가운데 1~3급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중증질환자(부상 및 질병, 만성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 등) 등이다.

지원은 서비스 이용시간(월 24시간~27시간)과 소득수준에 따라 월 26만4000원~30만8000원 상당의 전자바우처 형식의 서비스이용권으로 차등 지원된다.

본인부담금은 월 0원(면제)~2만1000원이다.

한편 가사·간병 방문 서비스는 등록 기관이 서비스 인력을 지원 대상 가정으로 보내, 신체수발·가사·일상생활·간병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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