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주예술문화축전이 4일 제주시 동문로터리 탐라광장과 제주문예회관에서 개막했다.

10일까지 이어지는 예술문화축전의 주제는 '예술로 피어나는 제주 이야기'다.

이날 오후 탐라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까지 이틀간 여성 10인조 앙상블 공연, 물허벅 만들기, 시화 작품 전시, 움직이는 자신의 모습 꾸미기, 별자리 액세서리 만들기, 옛 의상 입고 관객과 소통하기, 타악기 체험, 좌우명 써주기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행사가 진행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참여 단체의 공연,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와 서예 공모전 입상자에 대해 시상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액세서리 등 아기자기한 수공예 소품들을 전시 판매하는 아트마켓도 운영된다.

6일부터 10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는 제주 여성 문화를 주제로 한 미술과 사진 작품, 어린이 그림, 서예 공모 전 입상작 등이 전시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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