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정구연맹 신임 회장으로 오태권씨(43·(주)거윤 대표이사·사진)가 선출됐다.

도정구연맹은 지난 24일 영빈회관에서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오태권씨를 제13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실무이사진을 대폭 개편,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신임 오 회장은 제주산업정보대학 건축과와 제주대 행정대학원을 졸업, 도체조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고 현재 대한설비건설협회 제주도회장을 맡고 있다.

오 회장은 “중·고등부 선수의 연계 육성에 힘을 쏟는 것은 물론, 5월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신임 전무이사에는 최상준씨(제주농업시험장 근무)가 선임됐고, 총무이사는 변수진씨(미래페인트 대표)가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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