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산업고가 제40회 전국 남녀중고탁구선수권대회에서 준준결승에 안착했다.

관광산업고는 2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여고부 단체전 조별 예선리그 3차전에서 이천 양정여고를 4-0으로 완파, 3연승을 내달렸으나 서울여상과 맞붙은 4차전에서 0-4로 패해 조 2위로 8강 진출 티켓을 따냈다.

또 남중부의 제주일중은 경기 심기중과 접전을 벌인 끝에 4-3으로 승리, 1승1패를 기록하며 8강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조천중은 여중부 단체전 예선리그 4차전에서 청주 대성여중을 4-1로 제압, 2승2패로 승패의 균형을 맞췄다. 제주일중과 조천중은 28일 예선리그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8강이 겨루는 본선행 여부가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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