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시17분께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의 한 식당에서 복어를 먹은 김모씨(56) 등 일행 5명이 복어독 중독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들은 입술마비와 어지럼증 증상을 호소해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 보건당국은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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