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가격의 초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25일 남제주군에 따르면 최근 한우 1마리(500kg기준) 가격은 280만∼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210만∼220만원보다 33∼36% 올랐다.

 교잡우도 260만∼275만원으로 지난해 200만∼215만원 보다 28∼30% 뛰었다.

 젖소도 190만원으로 지난해 160만원보다 19% 상승했으며 돼지(100kg기준)는 19만원에서 20만원으로 5% 올랐다.

 돼지가격이 꾸준히 오르는 것은 경기회복에 따른 소비증가와 다른지방에서 전염병 청정지역으로 선포된 제주산 돼지고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남군은 풀이했다.<김성진기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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