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등을 위해 무료 생활체육 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는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도내 초등학교 4~6학년(신장 120㎝ 이상)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 교실을 운영한다.

생존 수영 교실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www.jile.or.kr)에서 지난달 18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받고 있다. 강습료는 무료지만 1일 입장료 1500원은 부담해야 한다.

이와 함께 시는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아쿠아로빅 교실은 기존 화·수·목·금요일 하던 것에서 토·일요일도 추가해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복싱장에서는 기존 복싱 교실 프로그램에 추가로 복싱에어로빅교실을 신설해 운영한다.
인공암벽장에서는 클라이밍교실을 운영하고, 제주·애월 국민체육센터에서는 각각 에어로빅 교실과 아쿠아로빅 교실 등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시는 도교육청과 생존 수영교실을 학과 수업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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