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름철 해수욕장 물놀이객 안전요원을 모집한다.

이에 따라 시는 물놀이객 인명사고 예방 등을 위해 안전요원 151명, 보트 21명, 보건 8명 등 모두 민간 안전 요원 1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제주도민 가운데 인명구조 자격증, 동력 수상 레저면허증, 간호사면허증, 응급구조사 자격증 등을 가진 도민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고 있다.

올해는 협재·금능·곽지·김녕·함덕·삼양·이호해수욕장 등 지정해수욕장 7곳과 월정·하도·종달·하고수동·홍조단괴·모진이·한담·신흥·평대·판포해수욕장 등 비지정 해수욕장 11곳에 민간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민간안전요원은 해수욕장 순찰 및 안전사고 예방,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업무 등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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