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목축업의 아버지인 맥그린치 신부에 이어 제주관광 개척자인 프레드릭 더스틴 전 교수가 별세하면서 추모물결.

맥그린치 신부는 빈곤에서 벗어나기 위해 양돈산업을 육성시켰고, 더스틴 교수는 김녕미로공원 설립 등으로 제주관광산업의 기초를 다졌기 때문.

주변에서는 "파란눈의 선구자인 두 분은 제주의 핵심산업 육성에 큰 기여하고, 봉사와 기부에도 헌신했다"며 "제주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태어났지만 영원토록 도민들은 제주인으로 기리고 있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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