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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제주 경제 이끄는 사람들 <19> 고남영 제주도가스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LPG-LNG산업의 공동상생 방안 마련해야"
한지형 기자
입력 2018-05-07 (월) 15:12:06 | 승인 2018-05-07 (월) 15:13:18 | 최종수정 2018-05-08 (월) 10:44:35

"LPG-LNG산업의 공동상생 방안 마련해야"

고남영 제주특별자치도가스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47)은 지난 2012년도에 제13대 이사장으로 취임해 2016년 제14대 이사장을 연임, 올해로 6년째 도내 가스판매업체의 공공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도내 90여곳의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고압가스 운반차량 및 가스배상책임보험 공제업무 등을 대행해 주면서 도내 가스판매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고 이사장은 "LPG산업은 40여년 가까이 에너지 산업의 한축을 담당해 왔다"며 "하지만 최근 산업 환경의 변화로 LNG와 전기차 산업 등에 행정 지원 등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고 이사장은 "시대적 변화에 따른 현상은 어쩔 수 없지만. 기존 LPG산업도 함께 생존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행정에서는 공적 자금 등을 투입해 기존 업체의 생존권을 보장해 주거나, 타 업종으로 이적할 수 있는 구조 조정 등의 방안 마련을 지금부터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 이사장은 공공기관에서 실시하는 최저가 입찰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고 이사장은 "현재 가스판매산업은 포화상태인데다, 타 지역 벌크판매사업자도 제주로 진출하면서 업체 간 과당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신규업체에서는 공공기관의 일을 맡기 위해, 기존업체는 일을 사수하기 위해 단가를 지속적으로 낮추고 있다"고 밝혔다.

고 이사장은 "가스는 잠재적 사고위험군이 큰 산업이기에 무엇 보단 안전관리가 필수적이다"며 "공공기관에서는 단가가 낮아짐으로써 사고위기 관리 인적자원도 줄어든 다는 것을 인지해야 되고, 행정에서는 최저가 입찰 제도를 전반적으로 검토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지형 기자

한지형 기자  my-yosh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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