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기념관 개관 3주년 기념 기획전 개최
'이정미 돌·바람·물'전 6월 29일까지 진행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은 개관 3주년 기념 기획전 '이정미 돌·바람·물'을 기념관 1?2층과 기획전시실에서 6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환경과 그 속에서 삶을 일군 사람이 주제로, 제주를 상징하는 기호들인 돌, 바람, 물 그리고 사람을 축약해 표현한 도예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한국 미술이 지닌 다양한 미적특질을 재해석하고, 현대 도예의 재료와 수법으로 획득한 선과 형태, 색, 질감 등을 이용해 자신만의 조형언어를 창조하고 있다.

이정미 작가는 대한민국공예대전 입선, 현대 도예대전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고 현재 금토세라믹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또 중국 치박 도자박물관에서 작가의 작품이 소장되고 있다.

전시 오프닝 행사는 오는 19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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