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주시 마리나사거리 등 교통혼잡 교차로를 대상으로 구조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총 2억3000만원을 들여 마리나사거리, 연동사거리, 신시가지입구 등 3개 교차로 구조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동·서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과 협의를 거쳐 차량 정체가 심하고, 교차로의 구조가 불합리한 지역을 선정했다.

마리나사거리는 남·북·동쪽 방향으로 기존 식수대를 철거해 좌회전 전용차로를 각각 100m ~150m 연장했다.

연동사거리(구 코스모스사거리)는 남·북방향으로 현재 직진·좌회전 공유차로에서 좌회전 전용차로를 각각 65m, 100m를 연장했다.

신시가지입구 교차로(건강관리협회 앞)는 기존 식수대를 철거해 120m의 좌회전 전용차로를 190m로 확대 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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