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291마리·66.9% 완료
전염병 확산 방지 등 총력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익천)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2018년 소결핵병 확대 검증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소사육농가 612곳·1만291두의 소결핵병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2018년 소결핵병 확대 검사는 도내 소결핵병 근절을 위해 제주지역 소사육농가의 만 12개월령 이상 1만5000두를 대상으로 연중 검사하는 사업이다.

검진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한육우 605곳·1만44마리, 젖소 3곳·247마리 등 전체 검사대상의 66.9%를 완료했다.

앞으로 도는 소결핵병 감염축 확산시 신속한 초등대응 조치와 역학조사를 실시해 농가 간 전염병 확산을 방지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하반기 소결핵병이 다수 발생했던 농가의 역학 농장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추가 감염이 확인되지 않았다. 검사는 이달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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