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광초등학교, 올해 희망천사학교 첫 가입

제주동광초등학교(교장 부태준)는 9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서 실시하는 '희망천사학교 캠페인'에 올해 첫 번째로 가입했다.

이날 적십자사는 동광초등학교 교장실에서 교직원 및 학생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천사학교' 가입식을 개최하고 명패와 회원증을 전달했다.

부태준 동광초등학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며 먼저 나서는 학생들을 보고 참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학생들이 바른 품성을 갖춘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천사학교'는 학생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에 참여하면서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친구들을 돕는 나눔 캠페인이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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