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차량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10일 오전 11시2분께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 인근에서 박모씨(20)가 몰던 승용차에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엔진룸 일부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5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같은 날 오전 10시57분께에는 제주시 도남동 부민장례식장 인근 도로를 달리던 25t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25t 트럭 뒷바퀴 1개가 소실되는 피해가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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