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후 8시40분께 서귀포 남동쪽 150㎞ 해상에서 연안복합 어선 A호(성산선적, 6.67t)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선원들에 의해 자체진화 됐지만 엔진 등이 불에 타 자력 항해가 어려운 상태였다.

제주어업정보통신을 통해 신고를 받은 서귀포해양경찰서는 500t급 경비함정을 사고해역으로 보내 A호를 인양, 11일 오후 1시55분게 성산항으로 입항했다.

해경은 A호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 할 계획이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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