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제주시 지역 농가에 배치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베트남 국적 외국인 근로자 4명이 입국했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구좌읍, 조천읍, 한경면 등 3개 지역 농가에 배치됐고, 마늘 수확 및 감귤원 과원 관리 등에 참여하게 된다.등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오는 8월 9일까지 국내에 거주하게 된다.

한편 시는 계절 근로자 가운데 아직 입국하지 않은 37명도 농가와 입국 일정 등을 협의해 상반기 5명, 하반기 32명 등을 순차적으로 농가에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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