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는 지난 11일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에서 노사 임직원 등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동조합 창립 5주년을 기념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JDC 노사는 관광객 증가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해안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하는 한편 한림초등학교 비양분교 학생을 위한 자전거 2대와 노인회 필요물품을 전달했다.

홍승철 JDC 노동조합 위원장은 "해안 쓰레기가 널려 있어 아름다운 비양도의 경관을 해치고 있었는데 해안을 깨끗이 청소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환경보전 캠페인을 통해 비양도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