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흥아트데이 16일 그림자극 ‘사랑해 엄마’

 

가장 쉬울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말 ‘사랑해’. 늘 가까이 있어 말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던 대상을 향한 메시지가 가정의 달 5월을 훈훈하게 한다.

동홍동 행정복지센터 주최, 브로콜리404 주관으로 꾸려지고 있는 동흥아트데이가 5월 프로그램으로 그림자극 ‘사랑해 엄마’를 골랐다. 16일 오후 7시 동흥아트홀에 올려지는 '사랑해 엄마'는 2016 서울시 서울연극센터 청소년 우수 권장 연극으로 선정된 동명 작품에 등장하는 그림자극이다. 그림자극을 제작한 나현정 작가가 직접 내레이션을 한다.

나 작가는 아트스튜디오 그리메 대표로 2018년 서울 아스테지겨울축제, 2017년 루마니아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등에 참여했다. 작품 전시, 컬러링북, 동화책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공연 후 그림자극 체험도 진행한다. 선착순 무료 입장.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문의=760-4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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