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물 흐름을 길게 해주는 도류벽을 추가 시설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예산 1억원을 투입해 월산정수장과 오라정수장 2곳에 도류벽을 시설함으로써 바이러스 검출 방지 및 수질 강화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에도 별도봉·사라봉·도련 정수장 3곳에 2억1400여만원을 들여 도류벽을 시설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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