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부터 2004년까지 국비 48억원을 투입, 열린정보센터 4층에 고가의 최첨단 멀티미디어 장비를 갖춘 기술지원센터를 조성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우선 올 상반기에 3억원으로 영세업체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2·3차원 그래픽과 애미메이션 등을 자체 제작할수 있는 멀티미디어 개발실을 설치하고 하반기에는 15억원을 들여 영상·음향 편집시스템등 멀티미디어 제작 지원시설을 완벽히 갖출 예정이다.
또 이후 2004년까지 30억원을 투입해 모션캡쳐실과 3차원 스캐너실등 최첨단 장비를 갖춤으로써 툭하면 다른 지방으로 나가야 하는 도내 IT업체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자금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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