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역 농산물의 융복합산업화를 위한 '농산물 가공장비 지원사업 및 농·특산물 마케팅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가공장비 지원사업은 포장기, 착즙기 등 가공기계·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법인 위주의 지원에서 대상자를 농산물을 단순 처리, 생산하는 여성단체 및 농업인까지 확대했다.

농·특산물 마케팅 지원사업은 판촉행사, 박람회 참여, 마케팅컨설팅 등 농·특산물 홍보·마케팅 사업으로 품질이 뛰어나지만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융복합 산업 사업자를 지원한다.

이번 추가 공모의 지원규모는 가공장비 지원사업은 13곳?3억3200만원(보조 60%, 자부담 40%), 농·특산물 마케팅 지원사업은 2곳·2200만원(보조 90%, 자부담 10%)이다.

사업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서귀포시(감귤농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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