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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0주년 청소년 관심 부쩍19회 4·3문예공모 참가학교·작품수 증가
고 미 기자
입력 2018-05-16 (수) 23:13:21 | 승인 2018-05-16 (수) 23:13:55 | 최종수정 2018-05-16 (수) 23:13:55

‘4·3 70주년’이 던진 울림에 지역 구분은 아무 의미가 없었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이 지난 4월 30일까지 ‘전국청소년 4.3문예공모’접수를 받은 결과 전국 111개교에서 369명이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청소년4·3문예공모는 전국 청소년들에게 제주4·3의 진실을 알리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인식시킨다는 목적으로 올해로 19회째 진행하고 있다.

시, 산문, 만화 등 3개 부문에 걸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지난해(40개교)에 비해 3배 가까이 많은 111개교에서 참여했다. 참가자수도 전년대비 12% 늘어나는 등 4·3에 대한 관심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중·고등학교 전반에 걸쳐 도외 학생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는 점도 관심을 모았다.

중학교 시 출품작은 101편으로 지난해 41편에 이어 갑절 이상 늘었다. 산문도 26편으로 전년 7편을 크게 앞질렀다. 고등부에서는 지난해 19편에 그쳤던 시 출품작이 올해 129편까지 증가하는 등 4·3 이해와 시대 변화를 가늠케 했다.

한편 제19회 전국청소년4.3문예공모 결과는 6월 중순 이후 발표된다.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묶인다.

고 미 기자  popm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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