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문화유산보존회 31일까지 체험단 모집

㈔탐라문화유산보존회(이사장 윤봉택)는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진행하는 ‘서귀포에 떠오른 무병장수의 별, 남극 노인성’프로그램 일환으로 31일까지 ‘남두육성’체험단을 모집한다.

남두육성은 궁수자리에 속하는 국자 모양 6개의 별로 여섯별의 배치가 북두칠성과 닮았다. 여름에 선명하게 잘 보이는 특성으로 농사의 풍요를 상징하고 인간의 수명을 늘이는 일을 관장한다고 믿었다.

남두육성 체험 행사는 6월 23일부터 9월말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10시 삼매봉 남성대에서 이루어진다. 별보기 체험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별 팔찌 만들기, 별 그림그리기, 인증샷 찍기 등도 꾸린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나 학교엔 별해설사를 배치하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문의=739-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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