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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곡차곡 쌓아올린 꿈 그리고 도전설문대여성문화센터 드로잉동아리 그릴락(樂) 창립전
16~24일 센터 전시실…기본 충실에서 작가 도전까지
고 미 기자
입력 2018-05-16 (수) 23:25:59 | 승인 2018-05-16 (수) 23:27:16 | 최종수정 2018-05-16 (수) 23:27:16

무슨 일을 하던 ‘기본에 충실한 것’에 앞서기 힘들다. 유려한 자수 작품의 시작은 단단한 홈질부터다. 멋진 도약에 화려한 동작을 자랑하는 무용수도 처음 기본 동작부터 배웠을 일이다.

제주특별자치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 드로잉 강좌에서 시작한 ‘그릴락(樂)’(회장 김은진)이 그리는 꿈은 이런 탄탄한 기본에서 출발했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 강좌가 개설된 3년 전부터 시작해 한 명 두 명 뜻을 같이 하는 이가 모여 모꼬지를 이뤘고, 30대부터 60대까지 꿈 앞에 솔직한 소녀의 모습으로 마음을 이었다.

연합전 등으로 짬짬이 드러냈던 자신들의 존재를 ‘창립전’이란 이름으로 알렸다. 24일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전시실은 연필과 목탄 특유의 향으로 가득 채워진다. 사각사각 서걱서걱 하는 소리가 들릴 만큼 그간의 노력이 느껴지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미술의 가장 기본이라는 드로잉이지만 그 작업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제대로 된 작품을 만들기 힘들다. 그런 의미에서 창립전을 ‘기본’에 맞췄다.

회원 중에는 전업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학에 진학하거나 한국화·아크릴 등의 작업에 도전하는 이도 있을 만큼 도약하고 있다는 것도 그릴락의 특징 중 하나다.

유창훈 화가의 지도로 강희정, 고순실, 김은진, 김향금, 김혜정, 송원기, 오윤실, 이현령, 이희순, 임복수, 지동근, 최현숙, 한지희 씨가 활동하고 있다. 문의=010-7168-7952.

고 미 기자  popm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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