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녘도서관(관장 양준혁)이 19일 도서관 전시실 등에서 개관 23주년을 맞아 '동녘에 해 뜬 날'행사를 연다.

'동녘에 해 뜬 날'은 오행시 짓기, 체험, 공연, 전시 4개 부문으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고무동력기 만들기''소중한 친구에게 들려주는 제주 이야기''야채야 가루야~ 오렌지랑 놀자!''티코스터 만들기' 등이다.

또 구좌읍 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모자, 베트남 논라(삿갓) 그림그리기 등과 같은 놀이 프로그램 및 다문화 의상 체험 등도 준비됐다.

꿈을 향해 두드리고 행복을 나누는 도서관'행복도서관'오행시 짓기는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응모한 참가자 중 1위~3위 12명을 선정하여 공연이 끝난 후 강당에서 도서문화상품권을 시상할 계획이고 평생교육실에서는 도서관 개관 이후부터 제작한 독서회 문집, 운영계획서를 전시할 예정이다.

꿈꾸는 새싹마당 특별 초청 공연'도서관에 간 토끼'는 오후 4시부터 도서관 강당에서 하늘을 날고 싶어하는 토끼의 이야기를 마술과 함께 보여주고 화려한 레이저 장비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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