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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공간·산업 중심 제주 발전전략 재편
김경필 기자
입력 2018-05-17 (목) 15:53:57 | 승인 2018-05-17 (목) 16:23:57 | 최종수정 2018-05-17 (목) 16:23:57
사람들. 자료사진

특별도 균형발전계획 수립 착수…9대 과제 구체화
역내 불균형 해소전략도 마련…8∼9월 정부 건의


제주특별자치도 균형발전전략이 사람과 공간, 산업 중심으로 재편된다.

이를 위한 지역인재 양성, 도시재생, 지역산업 혁신 등 9대 핵심과제를 구체화하고 역내 불균형 해소 전략도 마련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제주도는 17일 도청 4층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균형발전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갖고 핵심과제별 수행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균형발전계획은 새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안정되고 품격 있는 삶 △방방곡곡 생기 도는 공간 △일자리가 생겨나는 지역혁신 등 사람·공간·산업 중심의 3대 전략으로 수립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9대 핵심과제로는 지역인재-일자리 선순환 교육체계, 지역자산을 활용한 특색 있는 문화·관광, 기본적 삶의 질 보장을 위한 보건·복지체계 구축, 매력 있게 되살아나는 농산어촌 등이 제시됐다.

또 도시재생 뉴딜 및 중소도시 재도약, 인구감소지역을 가주강소지역으로 육성, 지역산업 혁신, 지역 유휴자산의 경제적 자산화 등도 핵심과제에 포함됐다.

이와 함께 역내 불균형 해소를 위한 목표와 추진 전략, 재정투입계획 등도 마련할 예정이다.

도는 9대 핵심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한 43개 실천과제도 제시하게 된다.

이동권 보장을 위한 지역교통체계 개편과 맞춤형 귀농·귀촌 정착 지원, 스마트 혁신도시 조성, 해양자원을 활용한 연안·도서지역 재창조 방안 등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균형발전계획 초안을 오는 8∼9월 수립한 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계획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국가균형발전계획에 맞춰 제주 균형발전 전략을 수립할 계획으로, 핵심과제별로 심도 있는 연구와 논의를 거쳐 실천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필 기자

김경필 기자  kkp20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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