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17일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와 협약

제주지역 중장년 구직자와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위한 근로환경 개선이 추진된다.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소장 강수영)와 제주특별자치도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양경호)는 15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도내 중장년 구직자 및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장년 구직자의 경력 개발과 취업지원 및 비정규직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 등에 협력키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중장년 및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생애경력설계 및 노동법률 교육을 진행키로 했으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사노무제도 정비 컨설팅 지원 등도 추진키로 했다.

강수영 소장은 "중장년과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을 위한 업무 교류와 함께 추진사업에 대한 홍보도 공동으로 실시키로 했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