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교와 서귀북교가 제41회 전도종별정구대회에서 나란히 남녀 초등부 정상에 올랐다. 또 중학부에서는 대정중과 저청중이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일반부 단체전 우승은 제주시에 돌아갔다.

아라교A는 29일 연정정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남초부 준결승전에서 보성교를 2-0으로 누른 데 이어 하례교와 맞붙은 결승전마저 2-0으로 승리, 이 대회에서만 6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여초부의 서귀북교도 신산교를 2-1로 제압,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대정중은 남중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애월중을 2-0으로 눌렀고, 여중부의 저청중도 결승전에서 신산중에 2-1 승리를 거뒀다.

◆개인전 우승자 명단
△남초 복식=김동민·이승진(아라교)
△여초 복식=박인희·김희은(서귀북교)
△남중 복식=김원진·김민범(애월중)
△여중 복식=고 선·고은영(신산중)
△남고 복식=정상원·김명일(대정고)
△동 단식=이민범(대정고)
△여고 복식=추희매·한민경(제주여고)
△동 단식=임주영(제주여고)
△남일 복식=홍승남·전창우(북제주)
△동 단식=허재석(제주시)
△여일 복식=이미애·양숙희(제주정구사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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