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자 다이빙의 간판 스타 강민경(남녕고)이 국가대표로 발탁돼 부산 아시안게임에 나서게 됐다.

제주도수영연맹(회장 신상순)은 29일 강민경이 최근 대한수영연맹이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발표한 다이빙 국가대표 남자 3명·여자 3명의 선발자 중 제주도의 강민경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강민경은 99년 8월 국가대표 상비군 자격으로 출전한 제13회 아시아태평양에이지그룹대회에서 1m스프링보드와 플랫폼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고 지난해 전국체전에서도 스프링보드 3m 우승을 차지하는 등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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