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일중이 제40회 전국남녀중고탁구선수권대회에서 남중부 단체전 3위에 입상했다.

전날 경기 곡성중을 4-1로 누르고 4강에 진입한 제주일중은 2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남중부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경기 내동중에 1-4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 3위에 머물렀다.

제주일중은 강동훈이 내동중의 조찬욱을 3-0으로 물리치는 등 선전을 펼쳤으나, 올시즌 전국 최강의 전력으로 꼽히는 내동중의 벽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