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제주시연동을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강철남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도심 주차문제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주차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차량증가로 많은 시민들이 주차난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도심 주차난은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가장 큰 불편요소 중 하나다"며 "그동안 주차타워 건립과 복층화 등 공영주차장 확대를 해왔지만 주차수요에 비해 공급주차장은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강 예비후보는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T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주차시스템이 부각되고 있다"며 "스마트주차시스템은 도심내 주차공간을 빅데이터화하여 간단한 주차앱을 통해 주차의 편의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예로 여유주차공간 확인, 사전 주차예약제와 주차요금의 교통카드 및 신용카드 결제 등 결제수단을 다양하게 하고, 자동차 자동인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다"며 "이미 대도시 유원지나 공원을 중심으로 도입되었거나 검토중에 있다. 또한 이러한 기술들이 상당수준 발달한 만큼 스마트주차 시스템 도입하겠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강 예비후보는 "스마트 주차시스템과 함께 주차공간도 지속적으로 확보해 가야 한다"며 "공용추차장의 복층화, 주차빌딩 건립, 불합리한 교통신호체계 개선 등이 필요하다. 아울러 이러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확보 및 조례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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