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이도2동갑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홍명환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여성이 행복한 휴먼시티 이도2동②' 캐치프라이즈를 내고 "여성이 살기좋고, 안전한 최고의 여성인권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홍 예비후보는 "이도2동은 20~40대 여성 인구가 이도2동 전체 인구에 30%에 이를 만큼 젊은 여성들이 많은 지역"이라며 "양성이 평등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이도2동, 안전한 이도2동, 출산·돌봄을 같이 하는 이도2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 여성고용종합정책 조례 추가 지정, △다자녀가구 지방세 면제, △공공산후조리원 제주시 지역 1곳 유치 △ 여성이 안전한 스마트시티 건설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홍 예비후보는 "도 여성고용종합정책 조례 추가 지정 공약은 기업 등 각종 조직에서 양성평등문화가 완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여성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경력단절 여성 재고용, 고용기업에 대한 인센티브강화,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프로그램 운영, 실질적인 산전후 휴가와 육아휴직 장려를 위한 조례를 수정, 지정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다자녀가구 지방세 면제 공약 관련해서는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에 출산률이 최하위에  속한다면서,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가 본격화함에 따라 출산을 장려하고 임신·출산률이 높일 수 있어야 한다"며 "다자녀가구에게 지방세를 전면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