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에서 교통사고로 다친 어린이가 제주해경에 의해 긴급 후송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9일 오후 5시44분께 추자보건소에서 박모양(3)이 머리 손상 및 뇌출혈로 의심된다며 긴급 후송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박양은 지난 19일 교통사고로 머리를 다쳤다.

이에 제주해경은 이날 오후 6시33분께 환자를 인수받아 20여분 뒤인 오후 6시59분께 제주공항에 도착, 박양을 119에 인계했다.

박양은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경익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