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자치경찰단이 '자치경찰 수행사무 확대에 따른 자치·국가경찰과의 업무협약'에 따른 교통분야 업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트멍(틈의 제주어)데이'(Trffic-Monday)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트멍데이'는 자치·국가경찰간 공통사무로 해왔던 교통사고예방 홍보·단속활동의 자치·국가경찰간 '틈'을 줄이고 정체된 차량 행렬에 '틈'을 내어 교통질서를 회복하자는 뜻이다.

매주 월요일마다 운영되는 트멍데이에는 캠페인, 교통안전교육, 음주단속, 교통단속 등 4가지 테마를 선정, 자치·국가교통경찰이 합동근무를 실시한다.

첫 트멍데이 활동으로 21일 도련초·화북초에서 등·하굣길 교통안전 캠페인과 제주지방경찰청 주관의 '사람중심 교통문화 정착 캠페인'이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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