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이동근배 전도테니스대회 개인복식 남녀 금부 정상

이대동(제주아카데미)·강성일(자유시대)조와 한순실(동문)·심경순(제주여성)조가 도내 테니스대회 남녀개인복식  정상에 올랐다. 

도내 테니스 발전을 위해 힘쓰다 세상을 떠난 고 이동근 전 회장을 추모하기 위한 제주도테니스협회(회장 오재윤) 주최의 '제1회 이동근배 전도테니스대회'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제주시 연정테니스코트에서 진행됐다. 

이대동·강성일 조가 대회 남자금부 결승전에서 정승환·임건식(이상 영주)조를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또 여자금부 결승전에서 한순실·심경순 조가 박정미·김경애(이상 영주)조를 물리치고 여자부 최고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125팀(금부 33·은부 36·동부 56)과 여자부 36팀(금부 11·은부 13·동부 12)등 총 161개팀이 출전해  각부문별 최강팀을 뽑았다. 

◇다음은 각 부별 입상자 명단(소속팀)
▲남자금부
 △1위=이대동(제주아카데미) 강성일(자유시대) △2위=정승환(영주) 임건식(영주) △공동3위=안영화(서귀포)강재현(서귀포)·이용철(신제주) 김남훈(신제주)
 ▲남자은부
 △1위=고경범(탐라) 김현철(탐라) △2위=김정훈(자유시대) 강성일(자유시대) △공동3위=임강일(개인) 양한빈(개인)·강기혁(탐라) 김홍철(탐라)
 ▲남자동부 
  △1위=오영규(조운) 김대성(조운) △2위=강명덕(동문) 김정수(동문) △공동3위=고한봉(개인) 이성철(개인)·김두윤(제주하나) 추재식(제주하나)
 ▲여자금부
 △1위=한순실(동문) 심경순(제주여성) △2위=박정미(영주) 김경애(영주) △공동3위=이선령(제주하나) 강미숙(제주하나)·윤희진(서귀포삼다) 문성희(플러스)
 ▲여자은부 
 △1위=문종희(연동) 정호경(플러스) △2위=성순자(대정) 강지현(서귀포) △공동3위=정인자(신제주) 김양금(플러스)·강소영(서귀한라) 고희경(서귀하나) 
 ▲여자동부 
 △1위=김은지(서귀포) 강윤희(스포츠클럽) △2위=변소연(테우) 김은아(테우) △공동3위=김미선(탐라) 김희주(자유시대)·허영주(서귀하나) 김효순(서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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