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50만원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전기이륜차 1096대 보급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환경부의 보조금 방침에 따라 경형이륜차 230만원, 소형이륜차 250만원, 기타형 3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기종에 따라 자부담 155만~344만원을 지불하면 전기이륜차를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또 도는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과 별도로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면 전기이륜차 구매시 대당 2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전기이륜차는 별도의 충전 시설이 필요없으며 1회 충전시 40㎞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 출고 지연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접수 방식이 선착순에서 출고·신고 방식으로 전환했다.

신청은 도내 이륜차 판매처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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