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선거구 무소속 김명범 예비후보는 22일 스무번째 우리동네 정책 리포트 보도자료를 내고 "사람이 몰려드는 우리 동네, 더불어 행복한 우리 동네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선거구가 극심한 인구 유출로 인한 취약계층과 고령자 증가, 지역경제 침체라는 삼중고를 겪고 있다"며 △제주 대동맥 산지천 복원 완성 및 탐라문화광장 활성화 △쇼핑·관광·문화·경제 1번지 명성 회복 △역사 문화 가치 재조명, 마을 정체성 확립 △안전하고 쾌적한 우리 동네 △더불어 행복한 우리 동네 등 5대 중점 분야 20개 공약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방안을 제시했다. 

대표적인 공약으로는 △동문로터리 원형복원 △산지천문화지구 육성지원조례 제정 △산지천 청년 푸드트럭 ZONE 조성 △ 사라봉 김만덕 타워 건립 △ 시민회관 고도화 재건축, 복합문화주거공간 조성 △ 건입동 다목적 복지회관 신축 등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끊임없이 교통체증을 유발하면서 주민 원성을 사고 있는 동문로터리를 원형 복원하겠다"며 "기형적 교차로 원인 진단을 바탕으로 원형복원을 통해 막힌 산지천의 맥을 뚫고 제주 경제 중심지 명성회복을 회복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며 "국내·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역사문화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장기적으로 원도심 컬쳐 뮤지엄 마을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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