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구서 13년만 A매치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이 13년 만에 대구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 2005년 동아시안컵 한일전 이후 대구에서 개최되는 이번 평가전으로 오는 28일 오후 8시 대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러시아 월드컵을 대비한 평가전인 만큼 손흥민을 비롯해 기성용 등 해외파 선수 등 월드컵 태극전사들이 총출동할 전망이다. 

특히 신태용 감독은 온두라스전과 6월1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을 치른 후 3일 출국 직전 23명의 최종 명단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축구대표팀은 3일 사전캠프지인 오스트리아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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